[2024년 07월 1주차] 미스테리한 시청 급발진 사고의 규명

 

지난 7월 1일부터 한 주 동안 스크랩했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주요 이슈 목록

- SKY 스카이 대학에 입학의 비율이 대부분 서울 출신

과거에는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스카이 대학에 입학하여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학교마다의 상대평가도 존재할 뿐더러 실질적으로 각 지역 별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었어요.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스카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비율이 3명중에 1명은 무조건 서울 출신이라고 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울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3000명 중의 1000명은 서울 출신이라는 말인데, 지역 별 경제 형편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어요. 
P.S 2024년 올해 수능은 11월 14일 목요일입니다.

- 7월 코스피 지수 2900 전망

코로나가 끝나면서 빅테크의 과대평가로 인해 부풀려있던 주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던 지난 32개월이 차차 회복을 예상하는 의견들이 있다. 현재 전세계에서 제일 큰 이슈로 각광받고 있는 엔비디아와 AI산업이다. 국내 반도체 산업에 획을 긋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여러 반도체 분야에서 부실했던 기업들의 이익을 흑자전환하고 정부의 재정도 반등할 수 있도록 국내 반도체 업계로 인해 다시금 코스피 지수의 우상향을 기대해보는 것이다. 현재 그 외에도 각광받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목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지금처럼 무탈한 시장상황이라면 오로지 주관적인 나의 의견으로는 올해 안에 코스피가 적어도 2900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넘친다고 본다. 

- 결국 최저임금은 무산되었군

최저임금이 현재 9,860원인데, 내년도 최저임금과 관련하여 국회에서 준비했던 회의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안건으로 나왔던 내용 중에 제일 우선시 되었던 것은 1. 업종 별 임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 그리고 2. 내년도 평균 최저 임금에 대해 정리해야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특정 업계에서는 알바보다 사장이 돈을 조금 벌 수 있는 경우도 생기고 아직 정리가 안되었다는 결론에 1번(= 업종별 차등지급 )에 대한 결정은 다수결로 인해 무산되었다. 내년에 다시금 국회에서 언급이 되겠지만 지금은 내년도 평균 최저임금이 얼마일지 결정만 남은 상태에서 최소 만원은 거뜬하게 넘을 것으로 지켜보고 있다.

- 시청역 급발진 대형 사고

설명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월 1일 밤 9시에 발생한 사건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의문의 차량이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여 시청역 근처 북창동 먹자골목 인근 인도를 덮쳐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사고가 있었습니다. 총 9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하며, 아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피해자를 우선순위로 하다보니, 그 자리에서 사망하신 분들이 방치한 시간도 2시간 가량되었다고해요.. 이건 진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봐요.. 가해자는 안산에서 40년 경력의 버스 운전사였고, 이 이야기는 가해차량이 급발진인지 아닌지에 대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말이라고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은 급발진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습니다. 보통 급발진의 경우 도로 가장자리의 가드레일을 부딪혀 가속도를 늦추면서 차량이 멈추는데, 해당 차량은 도로 한복판에 그냥 자연스레 멈춘 것을 봤다는 사람들이 대거 있었거든요.

가해자의 진술과 정황상의 사실유무가 다른 점에서 미스테리한 사건은 결과를 끝까지 봐야한다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조사한 내용들은 버스기사의 스케줄 근무가 15시간 가량인데 전날(6월 31일)에도 15시간 정도 근무로 인한 과로로 사고 당시 차량 제어에 착각을 불러일으킨 게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있기도 합니다.

또한, 가해차량의 블랙박스에 담긴 음성에 동승했던 아내분과의 다툼이 있다는 이야기로 봐서 개인적인 감정이 운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내용들도 있구요. 브레이크를 밟았다면 후미등에 브레이크등이 켜져야 하는데 켜지지 않았을 뿐더러, 사고직전의 5초간 차량제어를 기록하는 EDR에서도 사고 직전 브레이크가 아니라 엑셀(가속페달)을 밟았다는 기록이 남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수사를 위해, 현재 국과수에서 검사를 통해 해당 사고에 대한 진위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현장에 있던 무고한 피해자인 시민들은 그 근처에 일하는 직장인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을 포함하여 요즘 고령 운전자분들의 운전 사고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서 안좋은 시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고에 대해 너무나도 안타까움과 함께 재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요일제 공휴일 추가 지정 (주말 낀 3일 연휴 확대)

대체공휴일이란, 나라에서 지정한 휴일이 주말에 포함된 경우에 다른 날 하루를 대체로 쉬도록 지정한 날입니다. 
원래 공휴일은 신정, 설날, 삼일절, 국회의원선거,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날, 현충일, 광복절, 추석,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가 있어요. 그 중에서 신정과 현충일을 제외하고는 대체공휴일에 다 포함된 상황이였는데, 이번에 정부에서는 신정과 현충일도 대체공휴일에 포함된 요일제 공휴일이 되었어요. 

- 인구전략기획부

윤 정부에서는 이번에 인구전략기획부를 설립하였다. 해당 부서는 앞으로의 저출산 문제와 베이비붐 밀집 고령화 문제에 대한 내용을 비롯하여 국내 주요 인구 밀도 유지와 복지 등을 컨트롤 타워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서이다. 기존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관리되던 내용들이였지만, 보건복지부에서는 이 외에도 담당하고 있는 업무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 전담 부서가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하지만, 인구 관련한 복지에 임금을 비롯하여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어진 과제들을 보도로만 제시될지 어떨지 대중들의 의견들이 갈리고 있다. 
추가적으로 여성가족부(=여가부)의 폐지가 언급되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별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지금처럼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여기서 창립이란 없던 것을 새로 만드는 것이고, 설립이란 기존에 있던 것을 정리하여 새롭게 재탄성시키는 것으로 보면 된다.

- 은퇴 파도로 인한 경제 흔들림

한국은행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가오는 2034년안에 국내 경제성장률이 0.38포인트(p) 하락할 것을 밝혔다. 베이비붐(2세대 1964~1974)세대의 인구 밀집도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세대의 은퇴가 파도처럼 몰려올 것을 예상하여 34년안에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 점점 예측이 어려운 장마

중부지방은 수도권,충청도,강원도를 말하고, 남부지방은 전라도,경상도,제주도를 말한다.
보통 장마는 아래에서 부터 위로(제주->남부->중부) 장마 전선이 이동한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발생하는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하여 기후의 변화가 급격하게 온난화로 변화하게 되고, 국내 또한 아열대화 되고 있다. 태풍도 마찬가지로 기후변화로 인해 전국구로 동시에 쏟아지거나 점점 장마의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고 한다. 

올해에는 장마의 기간이 더 짧고 더 집중호우가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와 함께 산사태와 연이은 폭염에 유의해야 할 것 같다. 현재 예상을 빗나가는 일기예보로 군산,익산 등을 비롯한 남부지방은 물폭탄으로 인해 차량 침수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농작물 공급에 대한 문제도 무시할 수 없어서 가격이 더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매각이 되는 건가..?

사모펀드란 자산운용사가 투자자에게서 자본을 받아 기업/채권/부동산 등 투자상품들에 투자해서 수익을 보는 펀드를 의미한다. 국내 대표적인 대형 회사로는 MBK파트너스가 있다. 현재 홈플러스는 큰 한방이 없이 연간 꾸준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때문에 홈플러스의 운영사인 사모펀드(PE)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투자된 엑시트(투자금)을 회수함을 밝혔다.  

홈플러스 측에서는 전국에 300개 이상의 익스프레스 매장의 매각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논의 중이라고 했다. 혹여 매각을 하게 된다면, 매각을 통해 회수된 금액으로 홈플러스의 자체 신생 브랜드인 메가 푸드 마켓으로 투자 전환하여 홈플러스의 기대치와 실적 상승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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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외 한 줄 이슈

1) IT업계에서 채용공고는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 신입이 아니라 인턴과 경력만 채용되네..
2)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를 대량 매수하는 와중에 국내 동학개미들은 해외 주식에 시야가 집중된다고 해요
3) 은행 예/적금보다 쏠쏠한 이자를 제공하는 MK초단기채권인 ACE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ETF가 인기라고 해요.
4) 국내 지역 곳곳에 대륙의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한 샤오미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5) 유럽에서 K배터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을 대량으로 수주했다고 한다.
6) 한국은행에서 조사에 따르면 출산지원금이 100만원 단위로 제공될 때마다 0.03씩 출산률이 오른다고 한다.
7) 지난 주에도 언급되었지만,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HBM납품가능성을 염두하고 영업이익이 8조로 인해 10만 전자를 예상한다는 의견이 많다.
8) SK그룹에서 사업재편을 가속하며, 이미 전국 선두에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사업가능성을 고려해 택시 시장을 아예 손 때기로 했다. (우버 안녕)
9)  작년 연체율 높던 새마을금고에서 뱅크런으로 인해, 대출조건 더 어려워짐. (뱅크런이란 은행사정이 어려워져 대출받은 고객이 한번에 인출)
10)  빅5병원들을 비롯하여 의대 휴진에서 몇몇 병원들은 휴진에서 돌아오고 있지만, 새로운 병원들이 계속해서 휴진에 들어서고 있다.
11)  여의도에 열기구가 7월 6일 개장식을 거치고 8월 23일부터 유로로 운영합니다.
12)  미국 정부에서 엔비디아가 중국에 수출하는것을 제재하여, H20이라는 수출을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 (만약 성사되었다면 연17조 매출)
13) 이재명 의원의 목에 칼부림을 했던 남성은 정치적 혼란과 생명위협이라는 가중처벌로 15년형을 선고받았다.
14)  역주행 현장의 피해자에 대한 조롱글에 사자명예훼손으로 불구속 입건을 진행 중이라고 강건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