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주차] 여러모로 소란스러운 정치 현황

지난 7월 8일(월)부터 한 주 동안 스크랩했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0. 현재 증시 지수 현황

2024.07.05 (금) 기준
나스닥 18,188.30 전일대비 상승 159.54 (+0.88%)
S&P500 5,537.02 전일대비 상승 28.01 (+0.51%)
다우존스 39,308.00 전일대비 하락 23.85 (-0.06%)
코스피 2,824.94 전일대비 상승 30.93 (+1.11%)
코스닥 840.81 전일대비 상승 4.71 (+0.56%)
104,990 전일대비 상승 440(0.42%)

일본
니케이지수
42,224.02 전일대비 상승 392.03 (+0.94%)

달러 1,378.00 전일대비 상승6.50(-0.47%)
엔화 854.99 전일대비 상승1.20(-0.14%)

P.S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보이고 S&P500에 속한 기업들의 성장가능성 및 실적이 대폭 상승을 예상한다.


1. 주요 이슈 목록

1-1. 스캠 조직의 범죄를 정부는 막을 수 있을까

문자, 메일, 전화 등을 통해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감쪽같은 거짓말로 금전 거래를 요구하는 다양한 사기에 지난 번에는 QR피싱까지 있었다. 그리고 지금 사전 호감을 얻고 나중에 사기를 치는 스캠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내용의 이해를 위해 사전적 조사를 먼저 했습니다.
사기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나의 명의나 금전이 부당하게 사용되어, 금전 손실되는 것
피싱은 각종 매체를 통해 조직/개인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탈취/악성코드 설치유도하는 사기.
스캠은 각종 연락매체(수단)을 통해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피해자 스스로 피해에 빠져들게 하는 사기.
스팸은 불특정 다수에게 광고처럼 메일/문자/전화로 접근하는 사기.
쉽게 말해, 누군가 나쁜 의도로 내 정보와 돈을 훔치는 모든 행위는 포괄적으로 '사기'

현재 기사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의 스캠 조직이 미얀마 12만명, 캄보디아 10만명을 동원하여 로맨스 스캠이라는 범죄를 셀 수 없이 저지르고 있다고 한다. 로맨스 스캠이란 SNS에서 호감을 유발하는 이성으로 둔갑하여, 연락을 취하고 피해자가 해당 이성에게 빠져들어 금전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범죄 행위이다. 또한 국내에 발생되는 또 하나의 스캠으로는 스캠 코인이 있다. 암호화폐를 만들겠다고 투자권유 및 투자금을 모으고 암호화폐를 만들어 상장시킨뒤 돈을 들고 잠적을 하거나, 개발자의 역량으로 암호화폐를 만들지도 않고 대놓고 투자금을 먹고 튀는 범죄를 말합니다. 

이에 정부는 사이버수사를 강화하였지만, 강력한 한 방이 없어 이러한 사기를 줄이는데 큰 아쉬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때문에 추가적으로 발표한 내용으로는 1. 해외에서 문자발송시 [로밍발신]이라는 문구가 표시 2. 정부에서 보내는 문자는 안심마크 표시서비스가 시행 3. 휴대단말기에 쉽고 빠르게 스팸 신고 버튼 기능 추가와 관련된 대응책들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2. 금값 사과 해결책

짧게 정리하자면, 아열대 기후로 인해 사과 재배에 대한 공급량이 저하되고 소비자가 구매하기까지의 유통 구조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들이 금값을 불러일으킨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유통 구조에 대한 해결법을 강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공급량에 대한 문제로 인해 전국 각지에선 몇 년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아오이 사과의 대체 품종으로 개발된 '썸머킹'사과의 모종을 심어 수확하는 수가 많아 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착색 문제를 덜기 위한 황녹색(황옥), 노란색(골든볼)품종도 있구요. 

그리고 지금 8~15도에서만 자라는 빨간 사과를 30도에서도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된 만홍이라는 품종이 내년에 개발될 예정이라고 해요. 때문에 신품종을 수확하는 과수원이 많아지면 공급량과 금값 사과의 물가 문제의 타개점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다만, 농업계에서는 품종 개량을 위해 유전자 변경 기술이 국내에서는 규제가 있어 현재 연구진들은 해외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불편한 상황에 대한 불평을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1-3. TSMC의 미국 시가총액 1조달러

TSMC는 삼성전자와 우열을 가리는 반도체 회사이기 이전에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위탁 생산 업체이기도 해요. 현재 세계 시총 1위 기업인 엔비디아에서 설계한 반도체를 대신 생산하는 TSMC는 이미 80%가량 주가가 오른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납품하는 스케일로 인해 시장 점유율 1위인 TSMC의 목표주가가 어디까지 오를지 가늠이 안됩니다.

1-4. 삼성전자 3일 간 총파업 --> 무기한 총 파업

전국의 삼성전자노동조합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총파업을 해요. 총파업은 삼성전자 창립 55년만에 처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합니다. 사내에서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상황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복지와 임금을 축소하고 정당한 임금 인상 또한 외면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축소로 인해 발생된 차액들을 비롯한 거액을 높은 임원 분들이 누리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번 파업이 진행이 되었다고 해요. 현재 10만전자를 바라보는 기대감을 안고 있는 삼성전자의 생산라인이 멈추면 이익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의문도 되지만 사내에서는 이미 대책을 세웠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복지와 임금에 대한 문제를 노조에서는 재차 언급하였는데요.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과 유급 휴가 확대가 해결되지  않으면 15일부터 2차 파업으로 장기화가 돌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생산 공정 과정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추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7월 8일부터 3일간 1차 총파업을 통해 요구했던 내용에 대한 대답이 없었다고해요. 결국 노조측에서는 2차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섰습니다. 파업의 끝에는 노조가 원하는 대로 요구사항이 반영이 될지, 아니면 지속되는 파업으로 인해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생길지 사측에서도 가만히 묵묵부답으로만 있지는 않을 것 같네요.

1-5. 채상병 사건의 정리 

원광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해병대 제1사단 포병여단의 통신병으로 근무하며 2023년 07월 20일에 수해 복구 작업에 투입되었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지 14시간만에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채일병은 죽음 이후 채상병으로 추서되고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채상병의 죽음에 대해 해병대 수사단의 입장으로는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이 수사를 왜곡하고 사건을 은폐했다는 진상규명 방해 의혹이 불거졌었어요. 이재명 전 민주당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자리에서 채상병 특검을 요청하게 되었고,  특검은 진상규명을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였던 거에요. 이로 인해 채상병 특검법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었는데, 공식적인 명칭은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은 특검이 아니면 공정성있는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생겨난 것이에요.

병사들이 하나의 소모품처럼 무리한 작업들이 강행되었던 것들이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장비라던가 사건 당시 수해로 인해 사망자 맨몸 수색 작전을 통한 포상 휴가제도와 같은 내용들이 공개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유독 계급사회의 법이 더 심했던 군대안에서는 시키면 해야하는 사회에 적응하며 할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처음에는 조사과정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의 혐의로 의심되고 있었는데, 경북경찰서 형사기동대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으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1사단장은 직접적인 작전통제권이 없었고 11포병대대장의 작전 변경에 대해 예상하지 못한 바로 최종적으로 혐의가 없다고 합니다. 채상병의 사망의 가장 큰 과실은 포11대대장의 무리한 수중 수색 작전 변경에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결과에 따라 국방부장관,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은 임 전 사단장에게 더 이상 지휘권을 맡기기 어렵다는 판단과 다르게, 국방부장관은 임성근 전 사단장을 챙기기 급급했다고 기사에서 보았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계급과 지휘체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군대에서 군 정점에 서있는 국방부장관이 하급자 장성급 장교 한 명의 보직 문제, 휴가 지침, 출근 상황 등의 사소한 것들을 다 챙겨준 다는 것은 사실상 말이 되지 않다는 거에요. 대통령 주변의 누군가 국방부장관에게 압력이 가해졌고, 치밀하게 임성근 구하기를 한 것이 아니냐. 정확한 사실진위여부를 위해 관련되어 대통령도 특검을 받아야 한다고 야당은 주장하고 있구요. 국회에서는 대통령실에서 핵심 인물 수사 대상 제외 명단에 임 전 사단장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했어요.

관련된 증거 기사로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 주장에 대한 녹취록이 공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건희 여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결된 이종호씨가 한 변호사와 통화한 내용을 정리하자면요. 이종호씨는 VIP(여기서 VIP는 장관인지 대통령인지)가 임 전 사단장을 지켜주려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군/경찰 인사에 관여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임 전 사단장을 구명했다고 자랑하는 진술도 녹취록에 담겨있었다고 해요. 여기서 VIP가 윤 대통령이면 채 상병 사건에 개입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것인데, 현재 대통령실에서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녹취록까지 공개되며 특검을 계속 해서 진상 규명을 밝히는 건 당연하다는 거죠.

이에 반에 윤 대통령은 특검을 계속 거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만약 억울한 죽음으로 시작된 이 사건에 국내 정권이 사적으로 권력을 휘두른게 맞는지?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했던 것인지까지 국회에서 밝히냐 덮냐는 문제까지 오게 되면서 야당은 '구명로비를 위한 로비창구는 김건희 여사인 건 누가봐도 알겠다. 대통령은 15번째가 넘도록 특검을 거부하는 이유가 무었이냐' 여당의 경우 '진위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내용에 대해 언급은 자제하길 바란다. 무자비하게 강행되는 특검법을 철회하라'는 이야기로 대립 중이라고 합니다. 

1-7. 9일 저녁 거센 물폭탄 

기존에 예보되었던 장마는 남서풍에 의해 비구름이 남북으로 퍼지며 전국적으로 고르게 비가 내릴 것이였다. 하지만, 예보와 달리 북쪽에서 기압이 능처럼 솟아오른 기압능이 예상보다 강하게 건조공기를 내려보내면서 비구름이 모여있는 북상에서 저지되어 다량으로 유입된 수증기로 인해 전북,충청 지역이 물폭탄과 같은 심각 수준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집안에서도, 밖에서도 비와 산사태 등에 의한 피해로 사망한 사고들이 잇따라 제보되고 있다.

올해 장마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남북은 좁고 동서는 긴 모양의 비구름대로(=띠 장마) 특정 지역에만 퍼부어대는 폭우가 예상되는 모습이 이번 장마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1-8. 내년 최저임금은 만원을 넘을까?

내년도 최저임금이 얼마가 될지 결정하는데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이 갈립니다. 노동계에서는 1만원을 넘어 12,6000원을 제시했구요. 경영계에서는 올해와 동일한 9,860원으로 동결금액을 제시했습니다.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제시된 두 금액은 입장에 따른 물가상승과 경제현황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납득이 되었어요. 자세히 말하자면 노동계에서는 고금리 고물가로 생계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임금인상은 필요하다는 의견이구요. 경영계에서는 소비자의 입장이 아니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보았을때에는 소비를 기피하고 저축에 치우친 지금 소득이 적은데 고용 지출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에요. 참 어렵네요..

==> 7월 12일(금)에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은 10,030원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1-9. 시청역 역주행 가해자 1차 진술 

최근에 큰 참사였던 시청역 역주행 사건에 대해 가해자 1차 수사를 진행하였어요. 가해자는 해당 조사에서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우회전을 했을 뿐이지 일방통행인줄은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이 실제로 확보한 블랙박스에서도 네비게이션은 우회전을 안내했다는 음성이 나오긴 했다고 해요. 그렇지만, 진입과 동시에 일방통행인지 알아차릴 수 있지 않냐는 의견들도 있는데 정확하게 증거가 될만한 입증 자료들이 나오지 않아서 2차 조사를 다시 한다고 합니다.

1-10. 배민 배달 수수료 인상

배달의 민족의 배달 중개 수수료는 기존에 6.8% 였어요. 하지만 9.8%로 수수료가 대거 인상하게 됩니다. 배달의 민족을 인수했던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가 이번 사건의 원인이에요. 딜리버리히어로는 독일 음식 배달업체인데, 유럽연합으로부터 반독점법을 위반하여 최대 4억 3,300만 유로 (대략 6,000억원이 넘는)의 과징금을 부여받은 상황이였거든요. 구체적인 위반 사유는 딜리버리히어로가 동종 경쟁업계와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경쟁업계의 사업비밀에 대해 누설을 했다는 거에요. 주식은 당연히 하락세였으며 해당 과징금을 메꾸기위해 배달의 민족의 배달 중개 수수료가 인상되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앞으로도 배달의 민족을 더욱 성장시켜 배당금을 가져갈 계획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가장 수수료가 낮고 인지도 및 시장점유율이 높기에 배민을 이용했는데 쿠팡이츠와 동일하게 9.8%이면 우선 점주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관적으로 고객의 입장에서는 최근에 (구)한국야구르트였던 HY에서 새로 시작한 노크(KNOWK)라는 배달 앱을 출시하며 업계 최저 수수료인 5.8%를 제공한다고 하니까 대중들의 시선이 여기로 쏠리지 않을까 싶네요..

1-11. 정부의 의대생 복귀 프로젝트 

현재 의료계의 휴진으로 인해 환자 단체들의 비판이 의료계로 시선이 몰렸지만, 무리한 의대 증원이라는 정책을 펼쳤다는 원인으로 인해 그 책임이 정부책임론으로 시선이 바뀌고 있어요.

의대 증원에 대한 반발로 전문의를 비롯한 병원들이 지속적으로 휴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의대생들은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의료계에서 의대 증원에 대해 수업과 진료를 거부하는 모습이 지속될 수록 정부에서는 난감한 상황을 어쩔 수 없어서 대책을 발표했어요. 의대생들이 거부한 수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유급을 방지해주겠다는 거에요. 유급으로 인정되는 기간을 늘리고, 무료로 수업을 제공할 것이며, 의대 국가 시험 추가 실시나 3학기제와 같은 내용들을 대책으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발걸음을 돌리기엔 턱없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에 양측이 외줄타기와 같이 처음에 발생된 신념에 대해서는 달라지지 않는 다는 것으로 보여져요. 이 문제가 결국은 의대 증원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이 나지 않는 이상 어떻게 해결이 될지 예상이 되지 않네요...

==> 7월 11일 추가 속보에 따르면, 정부가 수련병원에 다가오는 7월 15일까지 미복귀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무조건 사직 처리를 해야한다고 밝혔고,  의대생들은 졸업을 포기하더라도 정부가 의대 증원을 포기하지 않는한 멈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1-12.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후보 사이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와의 사건에 대해 먼저 알아야해요. 처음엔 무슨 관계가 있어서 최재영 목사라는 사람이 선물을 줬을까 했는데 조금 더 알아보니까 관계가 있는건 아니였어요. 윤 대통령의 대통령 임기시작하고 2022.09 어느 날 윤 대통령 부부의 거주지인 아크로비스타 지하에 있는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 컨텐츠 사무실에 직접 디올 명품 가방을 들고 방문을 한 거에요. 그리고 선물을 건네 주면서 몰래 해당 상황을 촬영하고 있던 것이죠. 김건희 여사는 말로는 안된다하면서 선물을 받았고 두번째 만남에서는 샤넬을 건네 받는 장면까지 최재영 목사는 손목시계를 통해 몰래 촬영을 한 것이죠. 

김건희 여사는 공직인 윤 대통령의 부인으로 김영란법에 의거하여 100만원 이상의 고가 물품을 받을 수 없다는 청탁금지법을 지켜야만해요. 이럴 위반하여 부정청탁으로 인해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죠. 그 전에 최재영 목사는 대체 왜 선물을 했을까? 하는 의문도 있었다. 여사 측에서는 수 차례 연락을 시도했던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을 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어찌됐건 최재영 목사는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몰래 촬영하고 서울의 소리라는 채널에 영상을 넘겼다고 합니다. 내가 보기엔 몰래 촬영한 것도 잘못된 행동인데 현재 목사는 '선물을 안받았으면 됐을텐데 받지 않았느냐? 첫 번째 가방을 줬던 만남에서 금융위원 임원과의 통화를 하는 것을 봤는데 여사가 공직자의 직무수행에 개입하는 인사청탁을 했기에 두 번째 만남까지 촬영하고 영상을 넘긴거야'라는 주장이에요.

위 사건을 토대로 그 당시 법무부장관이였던 현 한동훈 후보(비생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공정히 해야한다는 조사 관계의 위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돌고 돌았지만, 법무부장관을 사퇴하고 제안받은 국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현재 정치계에 일조하고 있어요. 그리고 국민의힘 당대표를 두고 후보자 토론을 하고 있는 한 후보에게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되어 국민들에게 사과하겠다고 5차례 문자를 보냈지만 한 후보는 지금 상황에서 이걸 보내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읽씹을 했던 것이죠. 

김 여사가 한 후보에게 대중에게 사과하고 한 후보와의 오해를 풀고싶다는 문자를 수 차례 읽고 씹으면서 언론에서 재조명된거에요. 정치권에서는 총선에서 진 이유는 이것 때문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당대표 타 후보들은 정치적이자 인간적으로 미숙한 판단으로 당과 대통령의 신뢰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비판을 했어요. 위 언급대로 왜 하필 지금 문자를 보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구요. 야당인 민주당에서는 이런 상황 자체가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다며 본질을 잃지 말고 김여사 관련 특검을 수용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실에서는 관련 없으니 언급도 하지말라며 선을 그은 상황이죠. 

==> 잇따라 발생되는 문제들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명품수수의혹, 북한갈등 등)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의 청원글이 진행되고 있어요. 
정부에서는 이태원 참사의 피해자 세력이 꾸민 말이라고 하고 있구요.

1-13. 연준 침묵기간(블랙아웃) 

오는 7월 20일부터 연준은 이달 말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후. 정확히는 FOMC회의 2주전부터 회의마감 하루 뒤까지의 기간을 의미해요. 해당 기간동안 주요 관계자들이 통화정책과 관련되어서 공개발언을 하지 않고, 혹여 그와 상관없는 주제에 대한 내용만 발언만을 할 수 있어요. 이번 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더 조심스럽게 보도된 내용으로 보입니다. 

==>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한국은행에서는 그보다 먼저 할 수 없음에 조건부인하를 언급했다.


2. 그 외 한 줄 이슈

1) 울산HD FC감독인 홍명보가 그동안 공란이던 대한축구협회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 일본MZ들이 한국열풍으로 혼또 대신 진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3) 나이키가 판매 전략 실패로 실적을 회복하지 못하고 신생 브랜드(온러닝,호카)에 입지를 뺏긴 상황
4) k-푸드의 인기덕에 올해 김치 수출액 역대최고를 찍었다고 한다
5) 40대 매수세 활발해지고 5개월가량 서울 수도권에만 아파트 거래량 많아졌습니다
6) 부품 중견업체 '신영'이 사우디 최초 전기차의 부품 거래업체에 최종 선정되었어요
7)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9개월만에 2.8퍼로 낮아짐.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주담대가 금리↓ 대출수요를 더 자극가능성↑
8) 8월부터 도시가스 주택용 요금이 6.8% 인상됩니다.
9) 미국은 두달 연속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소비자물가 안정화 예상.
10) 인천시가 예비 신혼부부에게 하루 천원 월 3만원에 주택을 임대해줘요 (임대를 희망하는 시중아파트를 시가 소유주와 선 계약)
11)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라는 북대서양 정치/군사 동맹 기구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강화에 대한 걱정을 워싱턴 정상회에서 선언. 


3. 용어 및 상식 정리

3-1. 정부 조직도 

3-2. 진위여부/ 규명/ 강행/ 의거/ 김영란법/ 구명로비/ 비둘기발언

강행이란, 강제로 시행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 어려움을 무릎쓰고 시행하는 것을 의미.
규명이란, 사건의 원인을 따지고 들어 파악하는 것을 의미
진위여부란, (사건의 규명을 파악하기 위해) 진짜인지 가짜인지라는 의미.
의거하다란, 어떠한 원인이나 근거에 의하여라는 의미.
김영란법이란, 청탁금지법으로 공직근무자 등은 100만원 이상의 물품을 받을 수 없다. 받게되면 이를 위반하여 부정청탁이라 한다.
구명 로비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권력자들에게 진정하거나 탄원하는 일을 의미한다.

비둘기 발언이란, 금융에선 유동성 공급, 금리 인하 등 경기 부양 정책으로 금융정책을 완화하는 입장의 발언 (대체적 진보층)
매파적이란, 금융에선 경기 과열을 막고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통화 긴축성향 (양적 완화를 지지하는 성향)
올빼미파란, 금융에선 어떤 분쟁이든 판단을 최대한 미뤄서 사태의 진전을 계속 지켜보며 중립을 유지 (상황에 따라 지지 정책 변경) 

3-3. 사모펀드/ 프로젝트파이넨싱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d)란, 비공개로 모집한 소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모으는 펀드.
(비공개라 운용 제한 없고 저평가 기업에 투자해 주식을 되팔아 자본 가치를 늘리는 전략이 많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Project Financing)란, 이미 목적을 가진 사업을 위해 사업주 이외의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으는 파이낸싱 기법이다. PF의 대상은 일반건설을 비롯해 고속도로, 발전소 등 사회간접자본, 석유나 석탄광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 등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상 투자이기 때문에 상환은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돌려받는 구조로 이뤄진다.

헤지펀드(Hedge Fund)란, PEF의 한 종류로 투자 형태가 더 다양하다. 주식, 채권, 파생상품, 부동산 등 다방면에 투자를 한다. 본래 헤지(Hedge)란 위험을 분산한다는 의미이지만 위험회피보단 투기적인 성격이 강하다. 

3-4. 화이트컬러/ 블루컬러

화이트칼라란, 사무직을 의미하며 금융분석가, 변호사, 의사 등이 이에 속하고 주로 고학력과 전문지식을 요구한다.
블루칼라란, 작업복을 입고 일하는 야외직을 의미하며, 공장, 건설현장,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를 의미한다.

3-5. 좌파, 우파, 여당, 야당, 보수, 진보

좌파(진보)란, 진보/혁신 또는 사회주의적 사상이나 경향을 가진 인물이나 단체를 의미한다. (진보/혁신/사회주의적 사상)
우파(보수)란, 보수/자본주의적 사상이나 경향을 뜻한다.  (보수/자본주의적 사상)
여당이란,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당을 의미한다.
야당이란, 현재 정권을 잡고 있지 않은 정당을 의미한다. 

3-6. 물가/CPI/ PCE/ PPI

물가란, 이해하기 쉽게 시장 물건들의 평균 가격. (시장에서 거래되는 여러 가지 상품들의 가격을 종합한 평균적인 가격 수준)
CPI (=Consumer Price Index)란, 소비자 물가 지수를 의미한다. 소비자가 직접 구매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물가 지표(지수).
PCE (=Personal Consumer Price Index)란, 미국 개인 소비 지수를 의미한다. 개인이 구매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부가비용까지 포함한 지표(지수).
PPI (=Producer Price Index)란, 생산자 물가 지수를 의미한다. 기업이 생산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물가 지표(지수)

쉽게 말해, CPI의 선행 지수인 생산 지수 PPI가 변동되면, CPI도 덩달아 물가 지수에 고스란히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다.
CPI와 PCE의 차이로 PCE는 의료비, 복지 서비스 등 개인이 지출하지 않는 간접적인 지출까지 포함된 물가 지수이다.

CPI는 증시에 빠르게 반영이 되는 용도 (매월 중순으로 대략 2주쯤 발표) 
PCE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용도 ( 매월 말인 대략 4주쯤 발표) => 넓게 고용주와 소비자의 지출이 모두 포함된 실제 물가지수라서 더 정확
1년마다 품목과 서비스의 비중을 조정하는 CPI보다 분기마다 조정하는 PCE가 물가의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한다고 해요.

다양한 원인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아래의 물가 상승에 대한 안정화 정책 사이클이 돌아가.
물가가 오르는 원인을 앞서 알아보면 
1) 상품의 공급보다 소비자의 수요가 너무 많아서 이를 따라가지 못할 때
2) 기업에서 생산에 드는 (원자재, 부품 등) 비용이 오르게 되면 제품의 가격도 오르게 되면서
3) 국내 통화가치는 하락하지만, 수입 물가는 올라서 소비자 가격에 이 상황이 반영될 때
4) 그 외에 정부의 정책, 자연재해, 전쟁 등의 특수 요인에 의한 식품이나 원자재 등의 공급에 문제가 생길 때
5) 중앙 은행에서 화폐의 공급량을 늘려 시중에 돈이 너무 많아질 때

물가가 오른다고 가정을 하면,
==> PPI먼저 ↑  ☞  CPI가    PCE는 결국 (물가 상승을 의미)
==> 물가 상승은 다른 말로 인플레이션을 의미하는데, 동일한 금액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듬 (물론 이로인해 덜 사는것도 적잖은 이유)
==> 결국 화폐 자체가 가지는 가치는 하락 ==> 중앙은행에서는 아래와 같은 대책으로 인플레이션 억제를 시행 (국내의 경우 한국은행) 
==> 시장에 풀려있는 화폐를 줄이기 위해 금리가 인상됨 (대출비를 올려 소비 감소 목적.저축 장려를 촉구, 되려 외국자본 유입으로 물가 안정화)
==> 결국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게 되고, 나라에 묶여있는 저축이 늘어나며 ==> 시장에 뿌려진 자금의 양이 현저히 줄어
==> 다시 물가는 안정화를 되찾고 이러한 사이클이 반복



아하 결론적으로는 아래와 같구나~~
소비자 : 시장에 돈이 너무 많거나/상품이 부족하거나/상품의 가격이 너무 비싸면, (이를 반영해서)
평소보다 동일한 금액론 구매가 턱도 없거나 적어지네? (물건을 구매하기 위한) 돈 자체가 가지는 가치가 많이 떨어지네...
그냥 안살래 투자도 안해..


은행 : 위의 고물가 상황이 발생이 되면, 그제서야
안돼! 물가를 낮춰야 해.. 그나마 있던 외국 투자자들도 돈이 가지는 우리나라 화폐가치가 너무 떨어져서 다 떠나가겠어..
물건 가격을 낮추려면 어쩔 수 없이 비정상적인 공급/수요를 바로잡아야지 암..
적당한 수요와 공급을 위해 금리인상을 하자.. 소비자의 시선을 고금리를 통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하게 해서 저울질을 하는 수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