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4주차] 아리셀 화재와 같은 사고가 다신 없기를

지난 6월 22일부터 한 주 동안의 스크랩했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SK온 현황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SK온의 적자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때문에 계열사인 SK이앤씨 또는 SK이노베이션이 인수 대기를 하면서 자금 수혈을 통해 해당 기업에서 발생되는 적자의 가속화를 방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SK이노베이션과 SK E&C는 합병하지만, 독립적인 기업체계로 경영을 하는 CIC방식으로 체제를 유지하고 각 독립적인 회사의 목표성과를 극대화하는 경영 방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2. HD현대마린솔루션의 공급수량 1만 목표

이번에 내가 관심있게 봤던 HD현대마린솔루션과 HD현대해양은 서로 다른 회사이다. 정확히는 HD현대해양(=HD현대중공업)이라는 현대 지주 회사의 계열사 중 하나로 상장된 곳이 HD현대마린솔루션이라고 봐야 한다. 기존에는 선박의 엔진 등의 주요 A/S를 포함한 서비스를 다루었다면, 지금은 디지털전환, 통합유지보수(정비), 개조, 친환경까지 만능으로 선박에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다방면 펼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에서 개발된 AI솔루션인 오션와이드는 선박이 최선의 운항을 할 있도록 경로를 제공하고, 탄소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능이 도입되어 있다. 해당 기능으로 27년까지 현재 500부터 최종 1만을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4. K바이오의 비만약 출시 전쟁

전 세계가 비만치료제/ 당뇨치료제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현재 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약물을 앞세워 해당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K바이오도 그 뒤를 따라 비만약 출시에 대한 연구 경쟁이 치열하다. 대표적으로는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펩트론이 있는데 대부분 대세를 이루는 GLP-1계열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HM15275 후보물질로 삼중작용제의 체중 감소 효과를 발표했으며 (가장 주목 받고 있음)
동아에스티의 경우, DA-1726 후보물질로 비만 치료 및 지방질 관리 접근법에 대해 발표했고
대웅제약의 경우, 엔블로 후보물질로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효능 및 안전성 입증 3상 결과를 발표.
펩트론의 경우 PT-403 후보물질로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형 전임상 안전성 등에 대한 발표.

5. 맥도날드 물류장애로 감자튀김 일시적 중단

맥도날드는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대략 5일 가량을 감자 튀김 판매를 중단하였다.
한국 맥도날드는 공급망의 문제로 판매를 중단했던 감자 튀김을 구체적인 중단 사유로는 '공급 받은 일부 냉동 감자의 상태가 기준에 미달됨'을 밝혔다. 과거 펜데믹 시절에도 감자 수급 불안정한 문제로 판매를 중단했던 사례 이 후에 두번째이다. 현재 6월 26일부터 엿새만에 판매를 재개하기 시작하였다.

6. LS전선의 인공섬 최초 해저케이블 설치

LS전선은 LG그룹의 계열사에 포함되어 있다가 LG전선그룹에서부터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LS전선그룹이 만들어 진 뒤에 생겨난 회사이다. 주로 통신망이나 케이블을 다루는 회사인데, 이번에 벨기에 전력 회사 엘리에와 세계 최초로 인공 에너지섬에 2,800억원의 해저케이블을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해당 인공 에너지섬은 벨기에 해안에서 약 45KM 떨어진 북해에 건설하는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섬에 공급이 되는데, 2030년에 완공이 되어 영국과 벨기에 사이의 에너지 공급을 조절하는 허브 역할로 인공섬과 육지 사이의 전력을 주고 받는 핵심 설비인 해저 케이블에 LS 전선이 맡게 되었다.

6. 삼성전자의 주요 진행 현황

1) AI가속기: 현재 삼성이 25년도 초에 출시를 목표로 1초에 마하1을 생각하는 반도체의 두뇌 역할을 위한 AI가속기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AI산업에 주축이 되는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게 될지 기대감에 쌓여있는 삼성전자는 현재 기업의 향후 기대감에 대한 주가도 상승했을뿐 아니라, 32개월만의 경제 성장이 하락했던 국내 시장을 반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기업이다. 

2): HBM :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게는 선두를 빼았겼다고 볼 수 있는 HBM을 삼성전자도 납품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재기되고 있습니다.

3) CXL : 엔비디아의 급상승과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메모리)의 납품과 관련하여 삼성전자는 CXL만은 업계 최초로 사업의 선두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CXL은 분산된 CPU와 GPU를 한번에 묶어서 속도를 향상시키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입니다.

4) 삼성TV서비스 : 해외 TV점유율이 가장 높은 삼성이 삼성TV서비스를 무료로 하고 광고로 수익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5) 반도체 가격인상 : D램과 낸드의 가격을 24년도 3분기부터 15%인상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주요 반도체 회사들은 엔비디아 > MS > 브로드컴 > 시스코 > 삼성전자인데, 현재 삼전과 브로드컴은 외국인 대거 매수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7. 폭염으로 화재사고 급증

올 여름들어서 6월달은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자연발화의 화재가 대거 급증하고 있다. 현재 날씨는 7월부터 시작되는 장마가 고온다습과 쏟아지는 폭우를 번갈아가며 불쾌지수를 극한까지 올리는 추세이다. 날씨가 이렇게 매년 오르고 장마의 스타일도 달라지는 이유는 꾸준히 더워지는 날씨에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고, 기본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 딜레마에 빠진 것만 같다.

8. 시장 기준금리 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서는 급격하게 과평가되었던 빅테크 시장 이후에, 금리가 꾸준히 오르면서 물가도 같이 치솟았었다. 현재는 작년 11월 대비 3.96%에서 3.5%로 금리가 인하되어서 시장에서도 슬슬 물가 안정화를 되찾아가기까지 머지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장마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 아열대의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농산물의 공급에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그 가격이 여전히 높은 상태이다. 그 중에서도 사과와 배의 경우에는 부족한 공급량을 해결할 수 있는 유통이 없어서 수요는 늘어나고 공급은 부족해서 가격은 금사과, 금배라고 할 정도로 비싼 상태라고 한다.

9. 화성 일차 전지 기반의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화성에 아리셀이라는 리튬 전지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2020년 이천 물류센터 이후 처음 발생하는 대규모 참사이다. 각종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리튬 전지는 음극재,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되어있다. 음극재로 쓰이는 리튬메탈의 경우에는 수분에 취약해서 물에 닿으면 열폭주로 인해 리튬메탈이 사라질때까지 끄는게 어려운 지속적인 폭발이 발생하는 위험이 있다. 하지만, 음극재를 이용한 1차 전지는 일회성으로 다방면에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가벼운 장점으로 많은 산업군에서 사용하고있다.

전지의 분류로는  오래쓰는 대신에 일회성인 1차 전지와 충전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2차 전지로 나뉜다. 
이번 사건의 아리셀 공장에서는 1차 전지를 제조하는 공장이였다. 문제는 발생하고나서야 항상 수습에 들어가는 것 같다. 해당 제품이 수십 수백이 쌓여서 방치 및 관리되어있다보니 어떤 상황이 발생할 지 모르는데, 안전대책에 대한 문제를 공장측에서는 정부에 세금 절세를 목적으로 서류 신고만 했을뿐 제대로 구비된 것들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화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4번째 화재라는 점에서 위험에 대해 인지를 했지만 방치했다는 점이다.  배터리를 포장 검수하는 중에 하나가 터져서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했을 땐, 소방측에서 화재를 진압하려고해도 이번 사건은 리튬 전자로 인한 화재라 쉽사리 불을 진압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서 다른 사고보다 더 시간이 걸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 발생된 사망자의 수가 꽤나 충격적일 뿐이다..

대부분은 중국 출신의 노동자분들을 비롯한 국내 평범한 사람들로 안타까움에 추모의 글들이 모이고 있다. 
현재 모든 공정단계에 AI기술로 실시간 검수를 통해 불량셀을 잡는 '셀 안전 진단' 인프라 도입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모이고 있다.

10. 영국거주 외국투자자의 이주

영국거주중인 외국인 투자자가 세법변경으로 인해, 세금을 내기가 싫어서 저렴한 유럽국가나 중동으로 이주를 준비한다고 한다. 현재 영국이 세금제도폐지를 해서 세금을 납부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이 부분을 피하기 위해 대거 이동을 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11. 국내 자살시도율 급상승

현재 국내에서는 자살시도율이 5년내에 1만에서 3만건으로 그 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의아하게 30대인 경우가 많았는데, 생각해보면 전세대출이나 핀테크 주식투자에 대출 등 돈과 관련되어 현실이 힘든 청년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이유가 크다고 보고 있는데 정부에서는 우울증치료검진주기를 10년마다 진행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2년마다 진행되도록 개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2. 독점으로 인해 제지받는 핀테크 기업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번에 쿠팡이 검색 및 광고조작으로 과징금을 부여받은데에

EU(전세계 표준화된 법을 관리하는 유럽연합)에서는 아래의 기업들에게 다음과 같은 제재가 있었다.
MS의 경우 팀즈가 반독점으로 제재사정권에 들어서 벌금 위기가 있었고
애플의 경우 앱 스토어의 반독점으로 제재사정권에 들어서 과징금을 부여받았으며
메타(구 페이스북)의 경우 광고용 개인정보남용으로 조사대상으로 지정되었고
알파벳도 구글스토어 앱의 독점으로 제재사정권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호텔스컴바인은 개인정보유출로 과징금을 1억 1천만원 부여받았다.

13. 그 외 한 줄 이슈

1) 2019년 9월 설립된 국내 최초 우주 발사체 민간기업1호 "이노스페이스" 상장. 
2) 국내 열대화로 인해, 매년 1200개의 과수원이 국내에서 사라져서 향후 강원 일부 지역만이 생산할 수 있다고?
3) 교보문고, 예스24와 같은 출판사에서 집필한 오리지널책들이 인기 도서
4) 때이른 무더위로 인해, 제주는 해수욕장을 빠른 개장을 시행
5) 오세훈 서울시장 왈 '청년자산형성을 위해 금투세는 2년정도 유예가 필요'
6)  사우디아라비아 50도 최고폭염으로 인해, 1300여명 사망
7) 일본, 중국 등의 저조한 펀드를 대신해서 인도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인도는 전세계 지수 5위로 급상승 중이다.
8) 과징금에 허덕이는 쿠팡의 이미지에 떠나가는 탈쿠팡 고객을 잡기위해 G마켓은 CEO를 변경후 대폭 할인중이다.
9) 무더위가 제일 심한 5 ~ 6월에 러브버그가 여기저기 토착화된 상태이지만, 7월부터는 비와 함께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10) 7월 2주쯤 열돔 기승으로 5~10도 가량 더 온도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온난화로 인해, 기류의 고기압에 열기가 빠지지 못하고 머금은 현상
11)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무연고자도 11개의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출생미신고아동, 미확인저소득자 등)
12) SKC&C는 탄소배출사업을 일본 탄소 크레디트 거래소와 손잡고 아시아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13) 셀트리온에서 '옴리클로'라는 천식을 치료하는 약을 식약처에 승인 허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14) 금가격이 3분기부터 더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달러하락을 대비해 금 확보 경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15) K푸드로 각광받는 김치, 삼양, BBQ와 비비고 등 다양한 식품들이 큰 인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6) 현대자동차의 투싼하이브리드가 현재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7) 국민연금이 6개월만에 107조 (10%)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1%당 7년의 고갈지연으로 한동안은 걱정을 덜은 샘이라는 의견이 있다.
18) 한국판 디즈니를 노리는 K웹툰으로 네이버 웹툰이 나스닥 시장에 27일자로 상장했다.
19) 옛 야구르트인 hy기업이 가장 적은 수수료로 배달업계에 뛰어들었다 = KNOWK 노크 (hy 5% 배민 6.8% 쿠팡 9.8% 요기요 12.5%)
20) 요즘 청년들은 카페 개업을 많이 하고, 중장년들은 부동산개업을 시도하는 수가 급증한다고 한다.
21) 1억 지원하는 출산지원비에 MZ들의 결혼 및 출산률도 급상승하였고, 아파트에 청약을 시도하는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지고 있다.